'이따금 바깥 공기를 맡을 때 가족이 생각나곤 한다. 할머니, 엄마, 아빠. 보고 싶다. 물론 여기 생활도 나쁘지 않지만 이상하리만큼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아마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겠지. 아 또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정신차려 린...아니 레이나! 넌 레이나라고..'
하아-
"안녕-" 잭이었다.
"아 잘 잤어? 몸은 좀 괜찮아?" 레이나가 걱정스레 물었다.
"...뭐 그럭저럭." 잭이 답했다.
뭐.. 그렇게 한참을 둘은 같이 바람 냄새를 맡고 있었다.
"넌...날 어떻게 생각해? 아무리 널 구해줬다 하더라도 서로 사이가 안좋은 나라니까.. 세이리나 왕국과 리데아 왕국은.. 날 싫어하진 않을까 해서." 레이나가 물었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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