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7 10:26•조회 21•댓글 1•채은
# 이건 그냥 내 이야기 ep.1
평범한 평일날 항상 알림을 듣고 일어나던
나 ( 윤재 )는 오늘은 알람을 듣지않고 몇 분이지 ? 뭐 , 몇 분 더 일찍 일어났다.
사실 그 날은 나의 생일이였고 일어나보니
아무도 없었다.
- 독거했다. 나는 작년에
일어나 폰을 보니 문자 메세지가 잔뜩
쌓여있었다. 다 내 생축 문자였다.
이제야 울린 알람을 끄고 문자를 확인했다.
< 엄마
👩🏫 < ( 민재야 생일 축하해! 첫 독거라 많이 힘
들지 ? 우리 민재 잘 할수 있을꺼라 믿는
다! 엄마가 민재 항상 사랑해 ~^^ )
사실 항상 독거가 처음이라 낯설었는데
이렇게 항상 엄마의 독려가 있어 1년이란
긴 시간을 독거 할 수 있었다.
친구들에게도 생축 메세지가 많이 왔었지만
나는 엄마의 문자를 읽고 핸드폰을 내려 두었다
- 나갈 준비 해야지 ! 오늘도 민재야 힘내자
나는 내 자신에게 격려에 말을 던졌다.
나는 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친구들과 놀러
카페를 가기로 약속 했었다.
마침 내 생일날은 휴강이라 놀수 있었다.
왠지 오늘은 운이 좋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내가 가방을 메고 나가려던 순간 친구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소연이였다
📞 응 민재야. 나갈 준비는 다 하고 있어 ?
- 응 이제 나가려고 너는 ?
📞 이걸 어텋하지 ? 나는 오늘 알바를 해야되서 못 갈것 같은데
- 그래 ? 민주는 놀수 있대 ?
📞 민주도 내 알바 도와주려고 못 놀거 같대
미안 민재야.
- 아 .. 그래 ? 뭐 .. 나 혼자 카페 가면되지..
📞진짜 .. ?? 괜찮아 ?? 미안.. 내가 돈이 급해서..
- 아냐 나 진짜 괜찮아.
📞 그래? 그럼 끈을게 수업때 봐 ㅎㅎ
나는 열러던 문을 다시 닫고 가방을 내려놨다
- 하여튼간 나는 운도 지지리도 없어
언제 정상적인 생파를 할지 모르겠어..
사실 나는 생파를 해본적이 없다. 항상 난 이렇게 약속은 잡았지만 잡을때마다 약속에 펑크가 났다. 원래 나는 펑크가 날때마다 화가 났지만
요즘에는 화도 나지 않는다. 마치 용암이
부글부글만 하고 터지지않는것 처럼. 아닌가
그냥 화가 낼 힘이 없는거 같다.
- ㅅㅂ .. 나도 언제 축하 받는건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