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19:39•조회 98•댓글 4•유다엔(이도영🫧🌱)
여기에서 있으면 뭐든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당신들의 비난은 나를 향해 작살처럼 꽂혔고
점점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어쩔 때는 한 번의 실수로 무섭게 달려들어 먹잇감을 노리는 짐승처럼, 나를 점점 아프게, 미치게 만들었다.
당신들의 비웃는 소리에 나는 하루하루 괜찮은 척 버텨냈다. 여기에서라도 너와 함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았다. 하루하루 웃으면서 버텨내다가 결국엔 내 마음속에 병이 생겼다. 이리저리 상담을 해봤지만 다들 똑같았다. 당신의 마음을.. 감정을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근데 나도 내 감정을 모르겠다. 이젠 늦었다
내 마음속 병은 이제 잡을 수 없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