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11:37•조회 35•댓글 1•하렝 작가♡
2화 《그 해, 여름》
남사친 하준원.
그냥 아는 남자애 하나.
그뿐 이었다 더 이상, 이하의 감정은 없었다.
톡만 주고 받고 말 몇마디 하며 지내던 어느날,
"나 너 좋아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백 한마디.
그 말은 날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뒤늦게 알게 된 사실
그냥 하준원은 여미새였다는 사실을.
그때는 몰랐다.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할지, 그리고 얼마나 곤란해질지.
꿈에도 몰랐다.
그냥 걸어다니기만 해도 고백 받은 사람, 그냥 바라기만 했던 애가 내가 될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