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모든 과정에서 나였습니다 . [단편소설]
설정2025-05-06 15:42•조회 57•댓글 4•유삭 토스트
ㄴ이영지님 대사참고
”하 , 저 꼴통 진짜 왜그레“
”엄마! 진짜 왜 제꿈을 방해하시는 건가요?“
”넌 꿈이 의사잖아 ! 갑자기 가수라니 ?“
”저 노래 좋아하는 거 알잖아요 기타도 사주셨으면서. “
”그냥 취미아니였어?“
”엄마는 정말 절 몰라요!“
”왜그러니 가지마 !“
전 노래를 못해요 엄마
하지만 제 꿈을 없에지 말아주세요
”너! 의사랑 변호사랑 할게 얼마나 많은데 . . “
사람들은 제 꿈을 응원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이리저리 비난이 쏟아왔죠
”하 ㅋ 노래도 못하는게 어디서 가수야“
”왜 이렇게 별나셨어요?“
”진짜 못생겼다“
많은 비난을 받으면서도 전 그저
즐겼어요 제가 노래하는 이순간을 좋아하고
절 존중해주고 항상 저를 지켜주시는 사람들과
같이 열심히 노력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제가 여러분들 앞에 서는게 제 꿈이였어요
다들 저에게 이런말을 했긴했지만요
왜이렇게 이런재능으로 노래를 원했냐
왜 넌 공부도 잘하니까 의사같은 걸 해라 이런
말을 많이 들었어요 .
근데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왜“는 없었고요 , 나는 그저 모든 과정에서 . .
“나”였습니다
어쩌면 내가 나였기에
여기까지 오는 길에 있었던 그 모든일이
가능했던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