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제 소용없는 꽃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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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18:30조회 99댓글 13유연주
어차피 이제 소용없는 꽃인걸-유연주

너가 내게 주었던 모든 것들.
이젠 다 태워버릴려고.
너가 내게 주었던 편지,팔찌,반지…
그리고 사랑.
행복.
다 태워버리고 싶어.
너 말이 맞아. 튤립꽃은 정말 아름다워.
그치만 그 아름다움만이
이 세상의 추구하는 아름다움일려나?
내 생각은 말야.
그 튤립꽃은 어차피 이제 소용없는 꽃인걸.
이제 너라는 튤립에서 벗어나
무화과 나무에 달려들려고.
꽃이 피지 않아도 그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무화과가
너의 그 추악한 아름다움보다
더 아름다우니까.
이제 너만의 나비를 찾아.
나는 무화과 속에 감춰져 더욱 빛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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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입작가 유연주입니다!
튤립이나 장미와 같은 꽃들은 정말 너무너무 아름답죠.
하지만 그 내면속이 아름다울지는 그 누구도 몰라요.
사람의 진정한 가치와 꿈이 아름답다면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요? 외모지상주의.저도
인정해요. 외모의 영향력은 어디서나 존재하니까요.
하지만 외모와 외면의 아름다움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첫 글을 써내려가봅니다.
-작가 유연주 드림-

앗! 그리고 자주 소설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그럼 남은 하루..무화과처럼 내면의 가치를 찾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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