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의 이야기[2-1:소녀가 증오하는 그들]

설정
2025-03-27 14:41조회 44댓글 5☁️💧아침의 바다[하늘:SKY]
가장 증오하는 얼굴들을 만났다.

시리우스 블랙과 자신의 쌍둥이 레귤러스 블랙.일단 무시하고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로즈-블랙 스피카.``

아, 내 이름이 나왔네 와....웅성거리는 거 보소....

어, 나가야겠네.
나는 의자에 앉아 모자를 썼다.

`호....신기하군. 스큅인 줄 알았던 마법사라....아주 신기해....`

모자가 뭐라고 지껄였다.

`알겠으니까 그냥 빨리 배정이나 해주시라고요, 빨리`

덜컥 짜증이 난 나는 마음속으로 모자를 보챘다.알겠으니까 빨리 하기나 하라고, 모자씨

`오....그래그래 이 성격이라면 이곳밖에 없구나.`

``슬리데린!``


. . . . . .


오, 드디어 끝났네. 식탁으로 가는 길에 시리우스 블랙과 마주쳤다.흥.뭘 봐? 시리우스를 향해 특기인 조소를 보냈다.그리고 레귤러스 블랙과도 마주쳤다. 마찬가지로 조소를 보여주고는 슬리데린 식탁으로 걸어가 앉았다.몇 명이 나에게 인사를 건내자 상냥하게 웃었다.이 사람들은 잘못한 게 없으니까.

``안녕하세요!스피카 로즈라고 합니다!음....아까 로즈-블랙 이라고 불린 건 뭐, 바보같은 블랙가 규칙 때문에 제명 당했거든요.``

몇몇 사람들이 눈슬 크게 떴다.당신들도 알텐데? 블랙가의 바보같은 규칙을 알텐데?

`언제나 순수하게`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