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22:26•조회 47•댓글 7•드릐몽🖤⭐
너가 힘들어할때마다 생각했어
너에게 도움이 되야겠다고
너로 인해 사고가 나더라도
네게 위로하고 지켜주겠다고
어느날은 날 쓰다듬으며 사랑해주고
맛있는것도 먹으러가고
어떤날은 나가지도 못하게하고
날 걷어찼었지
그래도 버틸수있었어
너를 내가 사랑하고
내가 널 지켜주려고 하고
넌 나의 동반자니까.
하지만 나도 늙는건 어쩔수없더라
몸도 둔해지고, 뛰어다니기도 힘들고
나가는것보다 침대에서 자는게 더 좋고
밥도 먹기 싫어졌어.
그래도 너랑 같이 있고싶었고
너라면 좋았어
그런데..
이제는 놓아야할것 같아.
이제는 네 옆에서가 아니라
네 빛이 되려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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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은 없고요! 단도직입적으로 키워드를 말씀드리자면
'나'는 애완동물 강아지 입니다.
다시한번 읽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