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씨, 내일까지 처리 부탁해요." 과장님이였다.
내이름은 한유정, Lifecure 보험사 25세 인턴이다.
나에겐 특별한 비밀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사.내.연.애 이다. 작년 6월 난 입사 동기 지하민씨를 만나 사내연애중이다. 난 고객 상담팀, 하민씨는 홍보팀에서 근무중이다.
요즘따라 홍보팀과 미팅이 잦아 들킬까 걱정이다.
[ 지이이잉 ]
요란한 진동소리에 난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문자가 한통와 있었다. 하민씨가 "유정씨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 라고 보내 난 " 아 응응. 하민씨 어디서 만날래?" 라고 보낸후 답장을 기다렸다 "
http://quizbyme/writing 이라는 링크가 왔다. 아마 오늘 저녁은 여기서 만나는거 같다.
{ 예고편 }
미안해 유정씨, 내가 잘못했어
한유정씨 , 들려요? 한유정씨 정신 차리세요 !!
여보세요? 아네 한유정씨 보호자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