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1 20:12•조회 26•댓글 0•MP3
그대는 나의 전부, 나의 모든 이유, 나의 모든 삶, 나의 모든 죽음. 끝끝내 내뱉지 못한 말은 후회가 되어 내 전신을 찌르려 드는데, 그대는 야속하게도 더 이상 내 곁에 존재하진 않고.
그대가 말한 죽음에 기대어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 밑에는 그대가 고스란이 보이고, 아래로 떨어져 이내 하늘로 간다면 짧은 추락따위 무엇이 무섭겠는가.
나 오늘 그대에게 전하지 못한 말을 날개 삼아, 그대에게로 갈테니 조금만 기다려주기를. 나는 지구인이라 기쁜것이 아니라, 그대와 함께인 지구인이라 기뻤던 것이니.
작가 : 짧은 글이고, 제 글 스타일이 원래가 정리된 스타일은 아니라 이 귀한 소설게시판에 누추한 오점이 되는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신인 MP3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