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22:23•조회 61•댓글 3•그믐달
프롤로그
"네가 그랬단 말이야?" 하지만 상대는 대답하지 않고 숨겨둔 칼을 꺼내들었다. 미나의 눈이 보름달처럼 커다래졌다. "아... 너는 내 여자친구지만 어쩔수 없어.. 내 비밀을 알게된 이상..." 빠르게 칼날이 반원을 그리자, 미나는 거친 땅바닥에 힘없이 쓰러졌다. 살인자는 씩 웃으며 마법사특유의 손가락을 까딱여 흔적을 지워버렸다. 하지만 그순간을 모두 본 사람이 있었다. 목격자는 놀란가슴을 매만지며 그대로 돌아 달렸다.
잠시후 온갖 사람이 왔다갔다. 소녀의 부모는 잠자코 기색을 감추었다. 어떤사람들은 빨리 cctv를 돌려봐야한다고 악을쓰고, 친구들은 겁에질린표정으로 뒤로 물러났다. 그사이에 목격자가 껴있었다. 그녀는 자신도 험한 꼴을 당하기 싫기에 결코 말하지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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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믐달입니다! 잠시 짧은 예고편이자 프롤로그였는데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