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09:56•조회 55•댓글 2•전하나
어른들은 나의 마음을 모른대도
어떨땐 알고있다
내가 두려울 때도, 슬플 때도, 무서울 때도, 다 알것이다.
근데 때때론 대처가 이상해서
나에게 더 상처를 입힌다.
내가 마음껏 울어야 마음이 편하겠는데
나한테 잘한거 있냐고
없죠.
울음은
내가 제압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눈 앞에 보이니까,
거슬리니까
눈만 깜빡 거렸을 뿐인데
땀이 흐르고
숨이 가빠져오는걸 어떡해요?
어른들의 대처 중에
옳은건 있지만
나에게 꼭 맞고
나에게 좋은건 없을거 같아요
그치만 어째요?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는걸요
당신도 울고있나요?
울음이 제압이 안되나요?
어른들도 제압은 안돼요.
그치만 표정을 숨기는 것 뿐.
우리도 그렇게 자라야해요
평생을 오냐오냐 자랄순 없으니
내 인생 내꺼니까
내가 책임 지고
내가 멘탈 고치는거에요
────୨ৎ────
걍 쓰고싶었어유
지금 울고있다는게 아니라요!!!!
자기 멘탈을 강하게 키웁시다
원래 강하게 자라는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