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17:51•조회 100•댓글 8•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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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슬퍼도,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을 절대 겉으로 나타내선 안 된다.
내가 죽고 싶어도,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도 나로 인해 내 주변 사람들이 슬퍼지면 안 되니까.
속으로는 슬퍼도 겉으로는 절대로 나타내지 않는다.
그러다가 언젠간 조용히 떠나겠지.
그 누구도 날 기억하지 못할 때,
그 누구도 나로 인해 슬퍼하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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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 애이불비 (哀而不悲)는 속으로 슬퍼도 겉으로 나타내지 아니한다라는 말입니다. 요즘 소설이 되게 조용해진 거 같고 인기도 없어진 거 같은데 그럴수록 더 꾸준히 올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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