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12:51조회 45댓글 3
처음 본 순간 도도한 네 모습에
한눈에 반해버렸던 날

그러다가 내 사랑, 평생의 꿈이
이루어져 기쁨이 넘쳐났던 날

너와 처음 싸워 나 자신을 일주일 동안 탓하게 했던
내 기억에서 지울 수 없던 날

얼음같이 차가웠던 네가 그리워
한참을 울며 밤을 지새웠던 날

녹으면 사라지는 얼음같았던 네가,
이제는 차가움도 느낄 수 없는 날들이
너무 그리워 미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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