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5 11:55•조회 53•댓글 3•한유지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달라
하는행동도
보이는모습도
말할때말투도..
엄마는 항상 나에게 말해
사람은 원래 자신마다 각각 다른점이 있다고
나도 알지만 나는 내가 다른게 아주 조금 싫어
애들이 나만 따돌리니까 다른 애들은 다 비슷비슷해
이때까진 몰랐어 내가 진짜 왜 다른지
나는 오늘도 어제처럼 걷고 있었어
그냥 좀 내 발걸음이 특이해서 그래 뒤뚱뒤뚱..
나는 딱히 신경쓰진 안았어
다른애들이 놀려도 다른애들이 따돌려도
엄마는 내가 너무 마음이 약하데
근데 난 그말이 이해가 안되 마음이 약하면 이런거에도 상처받아야 되는거 아닐까
그날 저녁 내 오빠가 나에게 몰래 와서 말했어 “넌 너무 달라. 왜그런지 알아? 넌 장애인이거든”
나는 장애인이 무엇인지 몰라
나는 저녁을 조금 남기고 방에 들어가 컴퓨터로 느릿느릿 장애인이란 것을 쳐봤어
나는 충격받았어 장애인이 이런뜻인지 몰랐거든
나는 방에서 이불에 얼굴을 박고 한참을 울었어
하지만 나는 결정했어 내가 장애인이라는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내가 장애가 있게 태어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잖아
나는 당당히 살거야 아무리 장.애.인 이라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사드려요 신입 소설계 하유지입니다!!
처음 소설로 장애에 대한 내용을 써봤어요
저는 장애는 없지만 저희 할머니가 장애가 있으세요 하지만 저희 할머니는 자신이 장애가 있어도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당당하게 사시는것이 너무 제 눈에는 너무 멋있으시더라고요~ 모두 자신이 어려워하는것에 부끄러워하시지마시고 당당하고 멋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2025.04.05.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