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2 22:53•조회 63•댓글 2•드릐몽(끄에엥)
잠에 들면 문득 하루의 주마등이 스쳐
죽는것도 아닌데 말야,응?
요란하게 빛나는 죽은 도시는 누굴 위해 이룩할까
제자리걸음을 걷는 내 그래프는 곧 떨어질듯한데
우주먼지는 사실 엄청나게 놀라운거래
우주 속 먼지같아 슬퍼하는 날도 이젠 안돼. 난 더 하찮으니까
나는 마치 쳇바퀴에 홀린 영혼 같아
도망감과 동시에 헤쳐나가
나는 도망치는걸까, 나아가는 걸까?
아님,혼자 뒤떨어진 걸까?
불빛이 꺼진 방안에 홀로 서있는건 무서워
내가 그래.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것
남과 숨바꼭질을 하는 기분이야.
모두가 술래고 나만 도망자. 근데 아무도 안 찾아
I wanna leave 나는 반복이 싫어
I wanna walk 나는 멈추고 싶어
무한의 루프를 내던지고 나답게 살순 없을까
I wanna sleep 나는 행동이 싫어
I wanna jump 나는 끊어내고싶어
암흑의 터널을 뚫고 저 산 정상에 가볼래
저 거울 너머 알수 없는 공식들
정의할수 없는 내 값어치. 너무 싸거든
평가해 다들 내게, 난 구설수 위에 올라
숨죽인 내 가치 언제 살아날 거니
만년설처럼 쌓인 내 감정은
또다시 쌓이고 굳어질뿐이지 뭐
두눈의 시선의 끝엔
형편없는 나만이 존재해
Deep breath. Deep deep breath
가라앉는듯해 저 삼각지대
Big step. Big big step
도망치려면 더 멀리
나를 꺼내줘 제발
이제 그만해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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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가사처럼 됐네요…ㅎㅎ
오랜만입니당 ㅎㅎ 기말 곧 끝나서 왔어요
Dream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