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청춘이라고요?네?청춘이요?청?춘?청춘이라고하셨어요?청춘이뭐냐고요?청그다음에춘?청춘이라고말했죠?청춘맞죠?청춘이라고들은거맞죠?처엉추운?푸를청자를쓰는청춘?청춘이라고물으셨죠?청춘이라?

청춘이 뭐냐고요? 아 아름답게 포장된 10대에 찬란한 추억- 이런걸 기대했어요? 첫사랑이 녹아든 인생에 하이라트라.. 과연 그럴까요? 너무 아름답게 미화됐어요.
청춘은 그저 현실에 대한 찌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요? 제 말 맞잖아요. 다들 10대 어땠어요?

좋았다고요?좋아?좋으셨어요?좋으셨군요?좋다라고말하셨나요?좋다라고들었는데맞죠?좋다라?좋았군?좋으셨지요?좋으셨다니?좋다고했다고요?과연좋았을까?

다시 생각해보세요, 과연 좋았을까요? 아 그쪽은 좋으셨을지 모르겠는데 전 좋다보다 좆됐다가 더 어울리는 삶을 살았었어서요. 너무 제 관점이었다면 죄송해요. 근데 우리 다들 좋진 않았잖아요. 좆은 아녀도. 전 청춘하면 제 첫사랑이 떠울려지거든요?

네? 제 첫사랑 어땠냐고요? 첫사랑이라?첫사랑이요?첫사랑?첫사랑이라고했어요?아름다운첫사랑?네?외사랑이아니라첫사랑이요?첫사랑이라니?첫사랑좋아하네?첫사랑이라고들었어요?

첫사랑라고요? 뭐 아름다운 로맨스를 기대하셨어요? 그냥 치과에서 뽑은 사랑니 같은 기억인데요. 첫사랑 쓸데없이 이름만 예뻐요. 처음 하는 사랑.. 낭만적이잖아요. 첫사랑 말고 씁쓸한 사랑이나 배신같은 사랑은 어때요? 더 어울리죠? 그쵸?

그럼 사랑 말고 우정은 어땠냐고요?우정이요?친구?우정?우정이라고하셨죠?아이거쓰는것도질리네요?아무튼우정이라고하신건맞죠?우정이라?우정이라고요?우정이라고들었어요?

이것도 학교 끝난 후 아름답게 수다를 떤다던가 운동을 한다던가, 이런거 기대하셨어요? 그냥 왕따와 배신에 반복이에요. 제 우정 물으셨죠? 저 뭐 그냥 그렇죠. 뒷담에 왕따에 따돌림에 욕설에 비난에. 남들 듣는거랑 비슷하게 들었을껄요? 아, 제가 좀 더 들었어요. 이래도 우정이 좋아요? 마지막 하나 더 물으시겠다고요?

그래서행복했냐고요?행복이요??행복?행복했을까요?이런삶인데행복이라고요?행복이라고하셨죠?해앵보옥?행복이라고물었어요?행복이라들었어요?행복하냐고요?행복할까요?

제가 과연 행복했겠어요? 앞에 글 못보셨어요? 설마 막 마지막은 찬란함이 깉든 청춘이었다. 느낌에 영화 명대사같은 결말을 기대했어요? 여기 현실인데요? 행복은 무슨. 아, 공부하세요. 여기서 한 정병인에 글이나 보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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