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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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19:20조회 21댓글 0윤예지
넌 나를 좋아했었을까..??


그저 실실 웃고 있는 너..
그런 너가 난 왜 이렇게 귀여웠던걸까?

이젠 너가 없어
어디있는지 난 몰라

너가 보고 싶지는 않아..
근데 걱정되.

‘혹시 어디 이상한곳에 가친거는 아니겠지?’

혼자 막 이런 생각한다..ㅋㅋ

내 마음이 널 떠난건지, 아님 내가 잊고 싶어서 이런건지.. 나도 몰라

혼자 매일매일 같은 시간에 치킨집이 있는 사거리에서 마주쳤었지

나는 회사가는 길이였고 넌 아마.. 대학교를 가는 길이였을꺼야

그런 너를 항상 힐끔힐끔 쳐다보았고 넌 나와 눈이 마주치면 씨-익 웃어주었지

난 너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머쓱하게 고개를 돌렸고 아마 내 볼은 아주 빨개졌었을거야..

이젠 그 시간 나 혼자 사거리를 지나지
그때의 너를 생각하면서

그때 내가 후회된다...

전화번호라도 물어볼껄..
그럼 혹시 무슨일 있는지 물어봤을텐데..

말이라도 걸어볼껄..
그럼 자연스럽게 친해질수 있었지 않았을까..?

혼자 이런생각을하고 있다보면 헛것이 보여

마지막으로 너를 봤을때 너는 평소와 같이 웃고 있었고 그날따라 난 너가 너무 아름다워보였지

그때 너를 바라볼때 내가 더 너를 눈에 담아둘껄..
항상 매일매일 너를 볼수 있을줄 알았지..

너가 행복하면 좋겠어 영원히

난 아직도 널 좋아하나봐.. 너를 잊지 못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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