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서 어디까지 버틸수 있을까. (2) 그녀와 나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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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21:25조회 121댓글 04..
전 얘기부터 해보자면, 내 친구 둘, 내 애인, 나를 소개 했던걸로 기억한다.
물론 가장 먼저 보였던 그 피투성이가 된 여친과 나의 만남부터 얘기 하도록 하지. 어느 외로운 가을이였어. 그녀는 친구들에게 불려온 입장이였고, 나도 그랬지. 난 그녀를 처음보자마자 반했었어. 예쁜외모에 쌔끈한 몸매는 누구든 반하게 만들었지. 어쨌든.. 우린 4명이서 카페에 가 수다를 떨었어. 참 재밌었지. 난 그녀에게 말했어. "리안이라고 했나? 예쁘긴 하네." 그러자 그녀가 무심하게 답했다. "고마워." 그녀는 내가 아는 여자들과는 달랐다. 다른 여자들은 예쁘다 하면 별 난리를 피우던데, 리안은 그러지 않았다. 무심하게 반응한것이 끝이였다. 그뒤로 나는 그녀의 관심을 살려고 무슨 말이든 해보았다. 뭐.. 옷 어디서 샀냐, 취미가 뭐냐, 이상형은 무엇이냐고 물어도 보았지만 그녀는 무심하게 대답할 뿐이였다. 난 그대로 매일 대쉬를 해 몇달만에 그녀를 얻었다. 여기까지가 우리의 만남 이야기다. 이대로 더 해야할 얘기가 많지만 나중에 적겠다. 그럼 다들 좋은밤 되길. 2025-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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