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19:52•조회 91•댓글 4•공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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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언제까지 이런 삶을 살아야 할까.
행복하지도 않고,
살고 싶지도 않은.
이런 무의미하고,
무채색의 삶을.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애초에 왜 이렇게 된 걸까?
행복만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 행복이 내게 다가오긴 할까.
슬픔을 피해 달려가는데,
그 슬픔은 날 가만히 두지 않고 따라와.
난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사람일까?
애초에 그 자격이란게 존재하는 걸까?
이런 무의미한 삶을 언제까지고 잡고 있을 순 없으니까.
이런 무채색의 삶에 언제까지고 미련을 가지고 있을 순 없으니까.
이제 이 삶을 놓아 주고,
미련을 저버리고,
세상을 등지고,
이제는 사라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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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설이 너무 안 써져요..
제목은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공백으로 남겨 뒀어요.
제목 짓는게 제일 어렵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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