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13:54•조회 20•댓글 3•댕댅
“악 안돼 내가 졌어ㅜㅜ”
이소한이 울먹이며 말했다.
“내가 같이 가줄까?”
공수연이 당연하듯 말했다.
“웅웅 제발ㅜㅜ”
“아휴 알겠어”
(공수연과 이소한이 편의점에 간 뒤)
“야.. 요즘 공수연 좀 별로야”
정유안이 최하안에게 속삭이며 말했다.
”왜?“
”내가 이소한 좋아하는거 알면서 저러잖아“
”근데 쟤네는 소꿉친구였잖아 너가 이해해“
(공수연과 이소한이 온다)
”헤엑헤엑 무서워서 뛰어왔어“
”공수연은?“
”아 맞다 데려올게“
“헤엑헤엑 야 이소한 너 진짜!”
“메롱메롱”
밤이 점점 깊어진다. 까맣던 하늘이 점점더 까매지며 별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우리 무서운 얘기 할래?”
장윤혁이 말했다.
“으으 난 무서운데”
“야 공수연!ㅋㅋ 얘 진짜 쫄보라니까?”
“아 알겠어 해해”
“무서운 얘기보단 우리 지금 학교 갈래?”
정유안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좋아!”
여기중에 가장 겁이 없는 김유친이 말했다.
“ㄱ..그래 학교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