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11:52•조회 14•댓글 0•댕댅
노을이 지고 있을 때.
해가 반쯤 사라졌을 때. 너를 봤어.
근데 너 손을 딱 잡을 때 가로등이 딱 켜지더라고?
마치 드라마 아니 마치 짠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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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언니)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어요
걔가 원래 성걱이 좀 이상했어요 되게 무서운거 좋아하고 그런 애였거든요? 근데 걔가 성인되고 알바를 하겠다는 거에요 뭐 돈 벌어오면 좋은건줄 알았죠 근데 제가 저번에 나갔을 때 걔가 그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 전단지 돌리는 알바를 하고 있는거에요 막 사람글 잡아서 어디 데려가고 그래서 집에도 잘 안오고 집 와도 말이 없어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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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내용)
그 전단지 받은 사람인데요 근데 이 사람 찾은것 같아서요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슷해서요 제가 좀 본 결과 @@아파트 사는것 같아요! 정확하진 않아도 한번 가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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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 절친)
저는 다른 가해자 절친 인데요 그 용의자 3 걔요..
걔 요즘 학교 안나오더라구요? 그나마 다행히지..
걔 만약에 학교 나오면 걔만 학교 나올걸요? 다른애들 무서워서 다 전학가겠다.. 그렇지 않나요? 걔가 원래
눈치가 좀 빠르긴 해요 뭐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니까요
말이 씨가 될수도 있으니 전 그만 말할게요 네 이제
이만 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