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19:33•조회 67•댓글 2•공백
" ..뭐어?! "
둘이 놀랐다. 설마 전수아의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은 몰랐겠지.
" 뭘 놀라? 확인하러 가보자니까? "
" 서, 설마 너가 그런말을 할줄은.. "
" ㅋㅋㅋㅋ 너가? 좀 의왼데? "
" .. 다들 날 뭐로 생각한거야? "
" ㅋㅋㅋㅋ 아 아무것도 아냐~
근데 어떻게 하게? "
" 모두 밤에 모여. 오키? "
" ..? "
" 왜? "
" 은하수가 뭐 아무때나 보이냐? "
" 흐어.. 그럼 매일 밤에 모이자. 그럼 언젠간 보이겠지! " 진짜 무모한 작전이다.. "
" 뭐?! "
첫번째 밤.
" 은하수 안보이는데..? "
" 오늘은 아닌가? "
두번째 밤.
" 오늘도 안보여. "
" 야, 너 실패 아니냐? ㅋㅋㅋ "
" 뭣,뭐어?! "
세번째 밤.
" 하..이젠 지쳤어.. "
" ..내일도 모이자. 내일이 마지막이야. "
마지막 밤.
" 이번에도 실패하면 더 이상 안모이기야.. "
" 응.. "
" ..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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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궁금할때 끊어버리기~ 분량 짧아서 양심이 약간 가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