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07:40조회 31댓글 0kurrii
관심 없는 척 하기.
일부러 츤츤거리기.

모두 마음에 안 들어.
내 마음은 단단하니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떤 말부터 건내야 할까.

괜찮은 척 해도
사실은 나도 겁이 나.

애꿎은 내 마음 때문에
오늘도 입 뻥긋 못한 채 하루가 지나버렸어.

어색해질까 두려워
친구로도 못 남을까 두려워.

내 마음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 kurr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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