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14:35•조회 52•댓글 3•
사랑받지 못하는걸 아는데 사랑받고 싶다
사랑하지 못하는것도 아는데 사랑하고 싶다
오늘따라 그런생각을 하는 내가 한심하다 할수 없는걸 아는데도 하고 싶어 하는 내가
알지만 하고 싶다는 이 느낌을 파해치고 파해치고 파해쳐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답이 없다는걸까?
가끔은 이런 쓸모없는 생각도 한다
나도 사랑받고 사랑하고 세상의 행복을 느끼고 싶은데
항상 사랑받고 사랑하지는 못해도 가끔은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다
눈물은 끝없이 흐르지만 닦을 휴지도 없어 흐르는 눈물을 그대로 둬야 된다
마치 나같이
사랑을 앞에 두고도 다가가지 못하는 나
오늘따라 흐르는 사랑이 더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