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11:35•조회 20•댓글 2•윤쩡🪄💚
제 13화 해답
“그게…내가 왕따가 되고 그누구도 나를 감싸주지 않았어. 너는 안보였어”
“로즈…그건…아마 아일라의 계략일꺼야. 아일라가 너가 스코피어스에게 꼬리친다고 소문낸뒤 사람들은 널 멀리하고 스코피어스는 널…신경쓰지 않게 되는거지.내가 없었다는건…내가 예언마법을 쓰고 있어서 안보인걸꺼야”
민정이가 말했다.
“나 정말 어쩌지…난 스코피어스가 좋은데…아일라가 무서워…그리고 거절당하면 어쩌지?”
“로지. 스코피어스가 진실게임에서 너한테
고백 했잖아. 그럴일은 없을꺼야. 그리고 나는 너가 아일라 스위츠에게 당하는 꼴이 없도록 늘 너 곁에 있을께.”
민정이가 말했다. 그러고는 날 안아주었다.
“고마워…흑…민정아…너는 슬리데린인데 왜 이렇게 착한거야…?”
나는 울고 말았다…
“로지,나는 성공을 위해선 어떤 노력이던 시련이던 견딜 수 있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슬리데린으로 간 걸꺼야.그리고 슬리데린이라고 나쁜 건 아니니까. 알버스도,스코피어스도 있으니..”
“민정아 정말 고마워,나 이제 해답을 찾은거같아!”
그러자 민정이는 내게 미소를 띄며 말했다.
“부디 성공하길…”
나는 내 기숙사로 돌아가서 책상에 앉아 편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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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스코피어스 말포이
말포이? 스코피어스? 스콜?
뭐라고 부를지 감이 안오지만…
음…그 진실게임에서 그 얘기에 대해…
답을 해줄려고 하는데 오늘 오후 4시…
도서관으로 와줄래?
from.로즈 그레인저 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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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엉이에게 내 편지를 전달하고 나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공부도 하고 스코피어스도 기다리기 위해서다.
제 14화 던져진 주사위
(스코피어스 시점)
로즈와 진실게임 이후 더욱 어색해진건 기분 탓인가…
난 그녀를 사랑한다. 그녀는 날 사랑할까?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식날 전학생이 왔다.
민정? 이라던가?
무튼 아일라때문에 힘들던 로즈를 위기에서 전학생이 구해주었다. 같은 슬리데린인데 어쩜 저리 다른지…
더군다나 나는 로즈를 사랑하는데 좋아하는데…왜 앞장서서 구해주지 못했을까…
-몇 주후-
아직도 로즈의 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젠 포기해야할까…?
“아휴…”
“스코피어스?”
“어…?”
그 전학생이였다.
“고민이 많나보군…”
뭐지…얜…?
“전학생 너가 신경쓸 일은 아니지않나?”
난 태연하게 답했다.
“로즈 친구인 내가 굳이 이걸 지나쳐야할까? 그리고 내 이름 모르나? 민정 김. 김민정이란 말씀 제발 전학생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빨이 쎈 녀석이군…
“할말없지? 나 간다”
난 도망치려고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내 앞에 그 전학생이 서있었다.
“어허 같은 기숙사인데 내가 말도 못하나?”
참나.
“용건이 뭔데?”
“너. 로즈. 좋아하지.?”
저녀석이 어떻게 아는거지…?
“뭐야 너 로즈가 알려준거야??”
내가 묻자 그애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미안한데 난…너가 생각하는거보다 훨씬 많고 강한 마법을 알거든…한국의 마법을 배우면 속마음이 보인달까”
참 괴짜다. 쟤도 정말.
“그래서?”
“로즈…포기하지마…로즈도 너 좋아해.”
그애가 말했다.
“뭔 헛소리야!!!”
그때 로즈의 부엉이가 내게 편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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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스코피어스 말포이
말포이? 스코피어스? 스콜?
뭐라고 부를지 감이 안오지만…
음…그 진실게임에서 그 얘기에 대해…
답을 해줄려고 하는데 오늘 오후 4시…
도서관으로 와줄래?
from.로즈 그레인저 위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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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다 읽고 나니 전학생은 사라졌다.
“4시…지금 가면 딱 맞겠군”
난 도서관르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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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윤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