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꿈이었다 Prolog

설정
2025-06-16 16:42조회 45댓글 2ㅇㄱㅈ
“ 망해버렸네?.. ”

교실은 큰 폭발소리가 울려 퍼졌고, 사람들은 소리를 지를 분, 아무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사실상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이 일어난 게 아닐까..

“ 하, 빌어먹을.. 어서 나와 다들! ”

“ 살려주세요.. 여기 사람ㄹ 콜록ㄹ 있어ㅇ.. ”

폭탄에는 3초라는 표시와 함께, 주변은 계속 폭탄소라가 가득했다. 폭탄은 여기저기 계속 터지고 있었고, 점점 숫자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 2초 …. 1 ㅊ”

슉 -

“ 뭘 봐? ”

-

“ 어떤 분이 저에게 이런 걸 주더라고요? 별로 쓸모는 없어 보였지만, 혹시 이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

“ ㅈ저.. 저거 ㅡㄱ 건..! ”

“ 뭐, 아시는 건가 보죠?.. 음, 그러면 혹시 서도혁 씨를 아시려나요.? ㅎ ”

“ 넌 누구인ㄱ 거야.. 서.. 서도혁? ”

“ 서도혁 씨 아십니까? 당신과 연관이 있습니까? 저는 지금 이걸 묻고 있습니다, 제가 누군지보단 일단 서도혁 씨를 ㄹ.. ”

“ …… 일단 네가 누구인지 ㅂ부터 ”

“ 음.. 정 그러시다면, 전 서도혁 씨와 친했었던 김주현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만? 지금은 이렇게 늙어버렸자만요, 호호 젊었을 때가 그립군요 ㅎ ”

폭탄이 터진 그날 그 과거는 안 좋은 기억인데, 왜 여기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을 때 김주현은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 어… 여긴 혹시 현실이 아닌가요? ”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