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22:17•조회 43•댓글 0•0h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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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 저장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 죽기 전 당신의 소중했던 추억 1개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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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제가 죽었나요? 무슨 이유로요?"
"그건 말해드릴 수 없습니다. 지금은 예지님의 기억을 딱 1개 골라 다음으로 넘어가는 일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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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 이곳은 오래되서 금방 무너질 것 같았다. 그리고 안내해주는 로봇도 연식이 꽤 되어보였다. 기억저장소라는 이름을 듣고 생각을 해봤다. '내 기억 중 좋았던 기억은 존재할까? ' 내가 태어난 24년도든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32년도 이후던, 내가 살아오며 겪었던 일들조차 불행 투성이 그런 추억사이 내 최고의 기억은 무엇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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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기억을 고르시기 전 힘드시다면, 이쪽에 있는 방에서 잠시 쉬셔도 괜찮습니다 "
" 아.. 네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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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을 따라 들어간 곳에는 그리웠던 내 방이 있었다. 여행을 떠나는 동안 얼마나 돌아오고 싶었던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뛰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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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뒤 )
'띵동!'
"네에... 누구세요"
"오늘은 기억을 찾으러 떠날 날입니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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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만 있기는 개뿔. 방을 떠날때부터 불만 많은 표정으로 출발했다.
거기는 또 얼마나 먼지.. 참 귀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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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예지님의 소중한 기억 한가지를 가지고 나와 다ㅇ.. 다..ㄷ..다 다음곳으로 가시면됩니다. "
" 아 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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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저장소에 들어갈때 난 한가지 불안했었다. 무언가가 존재할지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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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퀴즈바이미 소설게시판에서 소설을 쓰게 될 0ho9 입니다 편하게 공구로 불러주세요 ㅎㅎ 첫 소설을 이 작품으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