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22:07•조회 70•댓글 6•앨더하트
윈드테일은 꼬리털을 부풀리며 발톱을 치켜세웠다. "울프스로어! 어떻게 감히 우리 영역에서 사냥할 수 있지? 거대한 도토리 나무는 우리영역이다!" 울프스로어가 콧방귀를 뀌며 비웃었다. "윈드테일. 넌 오늘밤 이후로 여기를 풀족 영역이라고 생각하게 될것이다." 레기드테일이 윈드테일의 목에 발톱을 휘둘렀다. 윈드테일은 정신을 잃은채 스위트리프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기다렸다. 마침내 스카이포가 정신을 잃은 자신을 끌고 거처로 데려갔다.
"윈드테일. 괜찮아? " 블루하트가 걱정스러운 눈길로 윈드테일을 바라보았다. "윈드테일은 창피해 하며 몸을 일으켰다. 윈드테일은 목이 찢어지는 고통에 숨을 헐떡이며 주저앉았다. "오늘은 쉬렴. 리드클로가 네 자리를 대신할거야."
피쉬스타 또한 부지도자의 목을 안쓰럽게 쳐다보았다. "울프스로어는 여우대가리가 분명해. 우리의 멋진 전사를 죽이려 들다니." 레드포가 스카이포에게 속삭였다.
"피쉬스타. 별족이 당신을 보살펴주지 않아요"
스위트리프가 토하는 피쉬스타를 바라보았다.
"울프스로어. 그놈은. 여우야." 피쉬스타가 헉헉대며 말했다. 울프스로어는 미안하다며 피쉬스타에게 주목열매를 내밀었다. 피쉬스타는 그것을 삼키고 말았다. 피쉬스타가 고통스러워하며 발작을 일으켰다. "스위트리프. 윈드테일에게 전해줘. 물족은 늑대에 의해 파멸 될거라고. 그걸 네가 구해야한다고.." 피쉬스타는 죽었다. 스위트리프는 안타깝게도 끝말을 듣지못했다.
윈드테일이 다친몸으로 피쉬스타를 애도했다.
'지도자가 죽은대다 부지도자도 다쳤다니 상태가 최악이군'
'물족은 늑대에 의해 파멸될것이다. 물족을 구할 방법은 종족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