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떠보니 남사친이 남친이 되어있었다 " _ 5
설정2025-10-16 08:16•조회 61•댓글 6•LY
연겟 죄송합니다
인기가 없어서 금방 추락(?) 할 줄 알았는데
조회가 30회가 넘다니 .. 감사합니다
5편 시작할게요 .
" 어.. 쟤 백아름 아니야 지소야 ..?!"
쟤는 내 라이벌..이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
큼큼 아무튼 내 라이벌 백아름. 내 썸남을 빼앗아간 것도 모자라, 모델에다가 얼굴도 예쁘다.
으.. 배 아파라.
" 아잇, 그냥 모르는 척 해. 아는 척 해봤자 뭐해. "
그 때였다. 갑자기 백아름이 내 앞으로 성큼성큼 다가왔다.
" 어? 너 2-3반, 강지소 맞지? 반가워 ! "
하 , 얘 제정신인가. 얘는 내 썸남이 썸녀 있는지 다 알았다고 !!
한 마디하려고 하는데,
왜인지,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 어어 .., 그래. 내가 지금 급하게 가야할데가 있어서. 먼저 가볼게. "
그러면서 황급히 나는 소현이 손을 붙잡고 타로집으로 향했다.
" 하하 , 여.. 여기가 그 타로집이야? "
" 응, 내년에 수능치잖아 , 그래서 운이 어떨지 보려고 ! 너랑 왔지 ~ 야, 나밖에 없지 ? "
"네네 ~ 감사합니다 ~. 자, 빨리 들어가자. "
~~
" 안녕하세요 -. 어떤 것이 궁금하신가요 ?"
" 음 .. 저는 공부요. 내년에 수능을 치거든요. "
" 좋습니다. 원하는 카드를 골라주세요. "
~
" 흠.. 혹시 지금 원하는 대학이 있나요?
그 대학 적극 추천합니다 . "
" 헉 정말요?! 저 붙긴 하는건가요 ?! "
" 그건.. 카드에 다 나와있지않네요.. "
~
" 그 다음? 손님, 어떤 것이 궁금하시나요 ?"
" 음.. 저는 연애 운이요. "
" 네-. 골라주세요."
~
" 오오 …? 흠.. "
" 왜.., 왜요 ..? "
" 이상하네요. 연애는 가능하지만 , 고지가 아주 많을거라네요. "
"네에..? 그게 무슨 말이죠..? "
" 남친은 생기 되, 싸울 일이 아주 많다는 것이죠."
그치만 .. 나는 내 썸남이랑 끝났는 걸. 남친이 또생긴다고? 어떻게 ?! 그 남친은 또 누구고 ?!
~~
" 야~ 너 연애 운 대박이었어 ~! 뭐야뭐야 ><
너 짝남 있었어 ?!"
" 에이 뭐래. 타로 운 그거 다 미신이야 . "
" 그러기엔 너무 철석 같이 믿는 것 같던데 .."
"큼큼. 아무튼. 햄버거나 먹으러 가자. "
" 아."
" 왜 ?"
" 타로 내가 쐈으니까 햄버거는 니가 쏴라? "
" 아 진짜 ! 아.. 알겠어 ."
-
" 어서오세요. M데리아 입니다. "
" 저…"
"저…….?!"
" 야 한이완 ! "
" 쉿. 여기 공공장소야. 조용히 해. "
" 니가 왜 여기ㅇ…"
갑자기 얘가 내 말을 싹둑. 잘랐다.
"네 ~ 무엇을 주문하시겠어요?"
하.. 두고보자 한이완.
" 더블치즈버거 하나랑, m맥 하나 주..세요."
" 주문 완료 되셨습니다 ."
~~
" 야 뭐야 . 한이완이 왜 여깄어?"
" 그니까.. 쟤 뭐야? 전교 1등이 공부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알바도 하네 ?"
" 아 배고파. 잘 먹겠습니다 ~! "
_
" 아 잘 먹었다. 땡큐 지소야 ~"
" 엉~"
" 아 벌써 이렇게 됐네. 나 먼저 간다 소현아 학교에서 봐 ~"
~~
" 다녀왔습ㄴㅣ.. "
잠깐. 우리 집 현관문에 왜 이다한 신발이 있는거지. 얘 또 우리 집 놀러왔나 ?!
내 방가면 안되는데 …!!! 거기.. 강수현이랑 찍은 사진 완전 많다고 ..!!!!!
지소의 기억 속 .. ing
" 흐아앙 ㅜ 못 버려 .. 못 버린다고 ..!!
강수현이랑 찍은 거 못 버리겠어 ..!!!
아냐 ,얜 나쁜 애야. 이제 추억 같은 거 없어 !!
아냐아냐아냐 .. 못 버려..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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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다녀왔습니다 !! "
" 어 왔니 ~? "
" 엄마 , 이다한 왔어 ?! "
" 어. 지금 니 방에 있어. "
뭐, 뭐라고. 내가 지금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내, 내 방..? 내 방이라고 했어 ?!
철컥 !!
" 야 !! "
" 어 ㅋㅋㅋ 왔냐?"
" 나가. 나가 !!!!! "
~~
" 하.. 니 뭐 봤냐. 솔직하게 얘기해. "
" 어? ㅋㅋㅋ "
" 빨리 흐르그… " ( 빨리 하라고 )
" 음 .. "
" 흐르그흣드.. " ( 하라고 했다 )
" 너랑 강수현이랑 찍은 거 . "
마음이 철렁.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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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