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22:24•조회 21•댓글 0•민설
우리반엔 , 친구가 없는 아이가 있다.
아무도 그 아이에게 말을 걸커녕 ,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
하지만 .. 그 아이는 뭔가가 특별한것 같았다.
아니 , 대부분의 아이와 다른것 같았다.
그 아이는 항상 밝았고
- 실수를 하든
- 넘어지든
- 외로울 때든 ..
웃었다.
그렇게 밝고 항상 행복하여 보였기에 .. 우리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
나도 그 아이가 행복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 그 아이가 우울해 보이며 운동장에 쪼그려 앉아있었다.
정말 믿기지가 않던 풍경이였다.
나는 그 아이가 정말로 , 정말로 슬퍼보였기에 홀린듯이 다가가 말을 걸었다 .
- 저기 .. 너 왜그러고 앉아있어..?
그러자 그 아이가 잠깐 놀랐다는 듯이 흠짓했다 ,
갑자기 헛웃음을 지었다.
- 왜 그렇게 쳐다봐? 내가 이러는게 신기해?
- 아..아니.. 넌 항상 웃고있었잖아
아이가 날 쳐다보며 입을 뗐다.
- 나도 웃고싶어서 웃은줄 알아? 나도 사람이야. 나도 사람이고 ,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받는 상황에서도 ,
...
행복해지고 싶어서 , 노력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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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고 싶어서 , 노력한거야
문띄 죄송해요 8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