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stine Investigation Team (프리스틴 수사팀)
설정2025-05-21 20:22•조회 106•댓글 2•에베베
"최 탐정님, 그만 주무시고 일어나시죠?"
"으어어.. 졸려 죽겠는데 누가 깨우는.. 서, 서장님?"
"네, 네. 접니다. 조수분께서 아주 난처해보이시던데?"
"...하하, 서장님.. 그..게 아니고요, 제가 그 다.. 처리를.."
"..됐습니다, 저희 수사팀을 준비시켜뒀으니 빨리 준비하시죠."
Pristine Investigation Team 1-1 섭외
최윤지, 누구보다 유능하지만 누구보다 게으른 탐정.
이런 최윤지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는 자들이 있었으니.
"서장님, 뭔가 열심히 꾸미고 계신것 같은데?"
"그러게.. 뭔가... 먹잇감을 찾았을때의 눈빛.."
"거기, 순경님들. 잠깐 이리와서 나 좀 도와봐요."
"...하.. 유 순경님, 제 몫까지 좀 부탁드릴게요?"
"..? 야, 나라고 하고 싶은줄 알아? 이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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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순경, 김 순경. 두 사람은 우리 서 최고 브레인들이잖아?"
"그래서 말인데, 최 탐정을 좀 설득해줄 생각 없어?"
'그게 브레인이랑 무슨 상관인데요, 서장님..'
"아.. 네, 저희가 해보겠습니다! 맡겨만 주세요."
두 사람은 즉시 의뢰용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들의 손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야근하기 싫어서.)
"안녕하세요, 최 탐정 사무실입니다. 어떤 의뢰를 하시겠어요?"
앳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조수라는 사람인것 같았다.
"네, 안녕하세요. 의뢰는 아니고, 다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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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경찰서와 협력해달라..라는거죠?"
"네, 서장님께서 꼭 수락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알겠습니다. 탐정님께 여쭤보고 이 번호로 연락드릴게요!"
전화를 끊고 그들은 떠올렸다. '진짜 퇴사할까..?'
Pristine Investigation Team 1-2 집결
"제안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으.."
"..죄송합니다, 탐정님께서 조금.. 많이 게으르세요."
"뭐 임마..? 내가 뭐가 게으르다고 그래?"
'...많이 게을러보이는데, 저 탐정.'
"자, 자. 일단 만났으니 통성명부터 합시다."
지켜보다못한 서장이 소리치듯 말했다.
"네, 안녕하세요. 순경 유민하라고 합니다."
소개가 끝나자 정적이 흘렀다. (이정도면 눈치게임.)
Pristine Investigation Team 인물
최윤지 : 누구보다 유능하지만 게으른 탐정.
귀찮은것을 정말 싫어하기로 악명이 높다.
"..내가 여기를 왜 끌려온거지. ..죄송합니다, 서장님."
조지연 : 최윤지가 직접 채택한 똑똑한 조수.
소심하지만 할건 다 하는 당돌한 성격이다.
"탐정님은.. 정말 못말리는 분이세요, 진심으로요."
유민하 : 해소 경찰서의 최고 경력 순경.
승진을 위해 억지로 수사팀에서 일하고 있다.
"서장님, 이 정도 일했으면 승진 시켜주시는게 어떨까요?"
김 준 : 유민하보다 몇달정도 늦게 배치된 고경력 순경.
이 또한 승진을 위해 억지로 수사팀에서 일하고 있다.
"그러니까요... 아.. 이러다 순경으로 은퇴하는거 아니야?"
윤세진 : ???
박은채 : ???
이수호 : 해소 경찰서의 서장이자 수사팀의 기획자.
무관심한척하지만 수사팀을 위해 무척이나 힘쓴다.
"프리스틴 수사팀으로써 멋진 활약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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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도] 경찰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마약 및 도박 유흥업소 위치 발각...
마약과 도박으로 악명이 높던 일명 'TRASH SHOW'의 위치가 발각되었다.
하지만 현재 파악된 바로는 온갖 범죄가 판을 치는 범죄 골목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이는 경찰에게도 큰 위험이 있는 골목이기에 이 수사를 누가 진행할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