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19:25•조회 55•댓글 4•유하계
602호는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소설을 적어보려 해요. 602호는 너무 피폐로맨스기도 하고, 적기에 어려운 장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사실 책 발간을 해보려고 쓰게 된 스토리라 더 심오해지기 전에 다른 장르를 먼저 써보려합니다! (잔인한 묘사가 앞으로 많이 나올 예정인지라... 8ㅁ8)
고로 새로운 작품 어떤 장르가 좋을지 투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01. 내 사랑에게 복수하려 합니다
고단하지만 동경해왔던 일, 언제나 퇴근 후 사랑하는 애인이 반겨주는 집.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내 일상은 그러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일상은 무너졌다. 먼 과거의 이야기같았다. 드라마 속에 들어온 건 아닐지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았다. 5년간 사랑해왔던 그는 나를 통해 다른 여자를 보고 있었고, 결국 다른 여자에게로 떠났다. 그것도 내가 그렇게 욕했던 나의 직장 상사에게. 이렇게 된거... 나는 가장 최악의 복수를 계획하게 됐다. 각오해, 나의 사랑.
02. fall in LOVE with a LIAR!
쌍둥이 동생의 부탁으로 대신 소개팅에 나오게 됐다. 아니, 얘는 애인이 있으면 소개팅을 거절해야지 왜...!! 그리고 소개팅에 나온건... 내 중학교 시절 첫사랑...?! 고백하고 난 후 시간을 달라더니 모두가 보는 곳에서 쌍둥이 동생에게 고백을 하고 사귀었던 그 애였다. 근데 날 기억 못하나? 왜 그런 수줍은 표정을 짓는건데? 처음엔 복수 차원에서 시작된 이 만남에서 점점 진심이 생긴다.
03. 영화제작부로 어서 오세요!
생기부를 채우려 수탐부로 들어가려다 괜한 영제부에 들어오게 된 남고생, 영화 매니아에다 영화 제작에 미쳐사는 부장, 그리고 분위기메이커이기만 한 막내 여고생. 이 셋이서... 축제에 방영될 영화를 제작할 수 있을까? 일인다역에, 엉망인 편집실력과 분장! 우당탕탕 영제부 생존기.
04. 청춘 로맨스를 망치는 방법
어느 날, 피폐 로맨스 웹소설 덕후인 내가... 세상 뽀샤시하고 샤랄라한 청춘 순정만화 엑스트라1에 빙의했다! ...인 줄 알았는데, 여주 친구이자 남주와 여주 사이의 오작교 역할이 바로 나라고? 이렇게 된거, 피폐 로맨스로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