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치유할 수 없는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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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5 23:37조회 49댓글 2dBxIN
매일 밤, 꿈에서라도 너를 만나는 것.
다 환상인 걸 아는데 그 시간이 난 소중해, 너무나..

아직도 믿겨지지 않아,
너가 떠난 날에 어찌나 펑펑 울었는지.

밤새도록 앓듯이 울다가 진정되는 건 없고
내 마음만 더 먹먹해지게 돼.

시계가 거꾸로 회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제서야 모든 1분 1초가 나에겐 후회로 남아.
날카로운 창처럼 되돌아오는 모든 것이
생생하고 괴로워 미치겠어,

넌 이것보다 더 큰 아픔을 가지고
떠나야 했겠지.

쌀쌀한 아침, 차가운 네 뒷모습이더라도
사랑한다고 말해줬어야 하는데,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더 챙겨줬어야 하는데.

이제서야 널 불러서 미안해.

언제나 내 마음 속엔, 영원한 널 추억하며

ㅡ 미안해, 사랑해, 한 번만이라도

ㅡ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 너를 무한히 기다려,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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