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남아줄래?

설정
2025-05-04 17:46조회 78댓글 4공미아
______________


난 이따금 너와의 그 아름답던 봄날을 그리워해.


너무 오래 전이기에 흐릿한 기억 뿐이지만 그 속에서 유일하게 뚜렷했던 너와 내가 잊히지 않아.


우리의 그 봄날은 너무 아름다웠어.
가슴이 시릴 정도로 아름다웠는데,
마지막이었기에 그리도 아름다웠던 걸까.


아직도 넌 내 가슴에서 그 시린 아름다움과 함께 살아가.


그 시린 아름다움이 예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니까,


그 마지막 봄에서,
넌 봄으로 남아줄래?


______________
오늘 여러모로 너무 빡쳐요🤦‍♀️
소설도 제대로 안써지고
손에 잡히는 일도 없고
욕만 먹고..
@2025공미아copyright
Image 1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