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19:22•조회 126•댓글 15•.
밤만 되면 붉은 얼굴 인형이 나를 찾는다.
터벅터벅
인형이 돌아다니다 옷장 문을 연다, "찾았네?"
잡히면 밤새도록 나를 때렸다.
아침이면 인형은 사라진다.
내가 어린 시절 인형은 나와 늘 즐겁게 놀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인형은 밤에만 찾아온다.
붉은 괴물이 인형을 지배했나 보다,
무서웠다... 도망쳐도 어떡하든 찾아냈다가 나를
나는 학교가 끝나고 문구점에서 커터 칼을 샀다.
인형을 없애려고 그 후 밤에 인형은 다시 찾아왔다.
끼익 삐그덕
나는 인형에 목에 커터 칼을 꽂아서 죽였다.
붉은 페인트가 흘러나왔다.
해석:인형은 술에 취한 아버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