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내일 개학이야 미쳤나봐... - ㄹㅇ... 내가 뭐했다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냐고 - 누가 내 시간 훔쳐가네... - 근데 그거 알아?? 천유준 우리랑 같은 반이래 방금 뎀 왔음 - 헐 나 갑자기 개학이 좋아졌어... - ㅋㅋㅋ 힘내랑 ㅡㅡ 뭐 이어줄수도 - 재연 여왕님이 나라다!!!!!!!!!!!!!
나는 여도희이다. 중1. 내일이 개학이라 조금은 떨리는 상태. 지금 톡하고있는 상대는 내 절친 재연이. 공부도 잘하고 예뻐서 질투한적이 많다.
"어? 재연 하이. 여도희도." "아 뭐야, 개짜증나네 천유준? 왜 나랑 같은 반임?" "어쩌라고 내가 되고싶어서 됐겠냐?"
지금 재연이랑 대화중인건 천유준. 내 짝사랑 상대이다. 재연이가 나랑 유준이를 이어준다고했다. 그래서 나름 꾸미고오느라 늦었다. 근데... 재연이만 성 떼고 부르네...? 아니아니, 이러면 너무 내가 쪼잔해보이잖아...!
(.)
작가의 말 :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ㅎ 첫 소설인 [절친이 남미새여서]를 쓰게 된 채희입니다 ^^7 (꾸벅)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1편 좀 길게 만드려고 했는데 힘들기도 하고 아직은 아이디어가 팍팍 떠오르지 않네요 ㅎ 선플은 환영이고 악플은 저세상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럼 글 줄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