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이 남미새여서] #01. 화창한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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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15:54조회 31댓글 1채희 작가 🌿
[절친이 남미새여서]
#01


- 아니 내일 개학이야 미쳤나봐...
- ㄹㅇ... 내가 뭐했다고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냐고
- 누가 내 시간 훔쳐가네...
- 근데 그거 알아?? 천유준 우리랑 같은 반이래 방금 뎀 왔음
- 헐 나 갑자기 개학이 좋아졌어...
- ㅋㅋㅋ 힘내랑 ㅡㅡ 뭐 이어줄수도
- 재연 여왕님이 나라다!!!!!!!!!!!!!

나는 여도희이다.
중1.
내일이 개학이라 조금은 떨리는 상태.
지금 톡하고있는 상대는 내 절친 재연이.
공부도 잘하고 예뻐서 질투한적이 많다.

☆ tomorrow... ☆

"아~ 여도희 빨리빨리 안튀어오냐!?! 톡으로 여왕님 거리더니 이게 뭐야!"
"아 미안 ㅠㅠ 양치를 안해서..."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 들어가자."

"어? 재연 하이. 여도희도."
"아 뭐야, 개짜증나네 천유준? 왜 나랑 같은 반임?"
"어쩌라고 내가 되고싶어서 됐겠냐?"

지금 재연이랑 대화중인건 천유준. 내 짝사랑 상대이다. 재연이가 나랑 유준이를 이어준다고했다. 그래서 나름 꾸미고오느라 늦었다.
근데... 재연이만 성 떼고 부르네...?
아니아니, 이러면 너무 내가 쪼잔해보이잖아...!

(.)

작가의 말
: 여러분 안녕하세요 ㅎㅎ 첫 소설인 [절친이 남미새여서]를 쓰게 된 채희입니다 ^^7 (꾸벅)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네요.. 1편 좀 길게 만드려고 했는데 힘들기도 하고 아직은 아이디어가 팍팍 떠오르지 않네요 ㅎ
선플은 환영이고 악플은 저세상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럼 글 줄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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