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14:41조회 31댓글 2depr3ssed
웃고 울며 한밤중 매미소리 맞춰 춤추던 추억을 가슴에 묻고 나에게 묻던 청춘이 녹았어
무더위에 잔해조차 남지 않게 녹아내린 청춘이
여름 바람에 휘날려 뿔뿔이 떨어진 어린 풀잎이
흩어져버린 그 여름의 백일몽이 지금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남기지 않고 휘날려

그리고 내 앞에서 새로운 여름으로 불고 있어

ドロドロ 新たの夏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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