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이 내용은 제가 읽은 책들의 로맨스를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비슷한 부분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재은아."
나는 내 옆에 누워있는 재은을 불렀다.재은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살짝 웃어보였다.
"응,경준아.무슨 일이야?ㅎㅎ"
나는 순간적으로 굳었다.오늘따라 재은의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더 단정해 보였다.
내가 굳자,재은은 순간적으로 놀란 것 같았다.
"경준아!괜찮아..?"
나는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응,나는 괜찮아.그냥..네 얼굴이 빛나서,다른 날보다도 더 예뻐서.."
재은은 곧바로 놀란 기색을 감추고 웃어보였다.
"아 뭐야~~놀랐잖아~!"
난,이렇게나 밝게 웃는 재은을 바라보는 것이 온 세상을 가진 듯 좋았다.
순간적으로,나는 재은을 내게로 가까이 끌어당겨 키스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내 소유라고 확인할 수 있게,절대 어디로 떠나지 않을 거라는 말을 믿을 수 있게.
그러고 싶은 충동이 너무 강했다.
하지만 내 몸은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오히려 더 삐걱대며 굳었다.
순간,재은의 연갈색 눈동자가 나에게 멈췄다.재은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어했는지 벌써 알아차린 것이다.
사귄지도 이제 몇 달 정도 됐는데도 이런 걸 못하는 내가 못마땅했다.
바보,바보...
그 생각을 나의 뇌리에 새겨넣고 있던 도중,재은의 작고 귀여운 얼굴이 나에게 들이닥치더니,재은은 상상도 못할 짓을 했다.
나를 끌어안고서 키스한 것이다.재은의 연갈색 눈동자에 보인 건 열정이었다.재은이 어른스러운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이건 너무...
갑작스러웠다.
하지만 나의 혼란도 잠시뿐,금방 생각이 정리되었다.나는 내 뇌가 행동하라고 지시를 보내기만 하면 그것을 실행에 옮기면 된다.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허나..난 뜻밖의 일을 했다.
나의 뇌가 명령하기도 전에,본능적으로 재은에게 힘껏 키스했다.심지어 재은의 허리를 붙잡고서,가까이 끌어당기기까지 했다.
재은을 잃고 싶지 않았다.적어도 이번 생만큼은,재은과 함께 내 삶을 꽉꽉 채워넣고 싶었다.
아무리 그 사랑이 흘러넘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우리 둘의 열정적인 키스가 끝에 이르자,재은은 숨을 헐떡이며 내게 웃어보였다.
"와,경준!대단한데?생각 이상이었어!이젠 우리의 존재가 진짜 서로의 소유가 된 것 같아."
나도 숨을 헐떡이며 재은과 함께 웃었다.
"재은아,우리 서로의 소유가 된 것 '같아' 가 아니고,이젠..진짜 서로의 소유가 된 거야."
💘다음편에서 계속
Writer's word
다른 이름으로 좀 생활하다 돌아왔어요!그 동안 소설 게시판 익명 독자 분들과 다른 작가님들 잘 지내셨나요?이번에 제가 하도 로맨스에 퐁당 빠져버려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직접 사랑은 못하지만,책 주인공들의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보며 사심을 채웠답니다.이제 tmi는 잠시 접어두고,본론으로 들어가서.저는 이 이야기를 제가 읽은 책과 본 드라마를 좀 통합해서 만들었어요.제가 통합한 이야기를 아시는 분도 있고,모르시는 분도 있으실 거에요.하지만 이번 건 대부분 다들 알 걸요?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제 이야기를 보면 "어?이거 트와일라잇,루나 크로니클의 윈터,그리고 21세기 대군부인(아시는 분들은 아는 로맨스 관련 드라마) 좀 섞어 놓은 거 같아!" 라는 느낌을 조금은 받으셨나요?그렇다면,맞아요!제가 요즘 SF 에도 빠져버려서..ㅎㅎ 아,그라고 이 시리즈는 제가 시간 날 때마다 연재하려고 해요.너무 늦어도 양해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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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