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며 깨어났을 때에는
이미 세상은 져버렸다.
어두운 구름이 세상을 덮었고,
주변은 정적으로
고요했다.
그녀는 영혼이 빠진 듯이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의 동공은 칠흙보다 어두웠지만
오묘하게 빛나고 있었다.
세상은 그녀를 어디론가 버렸고,
그녀도 세상을 저 멀리 버렸다.
세상은 그녀를 애초에 없던 것처럼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고,
그녀가 있는 곳은
이 세상이 아니였다.
살아있는 곳이 아니였다.
그녀의 죽음이였다.
-한지우-
https://curious.quizby.me/Jx_w…안녕하세요. 퀴바미 유저 여러분.
제가 3개월동안 잠정휴식. 잠수를 타버렸는데요.
저의 공백기 전이 아마 소설계 2세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그때의 논란 아닌 논란을 좀 풀어보려고 합니다.
1.한지우=윤쩡
사실. 아닙니다.
윤쩡이가 만우절에 반모자들에게
장난을 못친게 아쉽다더라고요. 그래서 제 댚임을 알려주고
잠시 저로 활동하게 해주었는데 아직
이 사태의 진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냥 한지우는 한지우라고 앞으로 알아주세요.
2.한윤설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
제 큐리가 윤설이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는 글로
도배되어있기에 무통보 삭제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보기보단 저희는 더 친해졌다고 볼 수 있겠죠.
1세대 윤하소를 보며 여기에 한 번쯤은 글을 써보고 싶었고,
윤설이가 나타났습니다. 윤설이의 글을 보고 저는 현생이
좀 힘들었던 지라 많은 위로를 받았고 제가 윤설이 큐리어스에서 반신을 걸었는데 윤설이가 저를 받아주고 친하게 지내게 해줘서 많이 고맙네요. 아무래도 윤설이의 글이 너무 완벽한 지라
제가 좀 못나보이긴 해도 그냥 지우의 다른 면이라고 생각ㅎ하고 넘어가주세요.
3.복귀한 이유.
랜챗에서 만난 작가 강윤아와 반모를 하고 친해졌고. 그때부터 복귀하고 싶었습니다. 윤아의 글을 보고 좀 감동을 먹었기도 하고요.
해명 좀 해보았습니다.
더 좋은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