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에 이어 ..

유아 : 으.. 눈부셔.. 여긴 어디ㅈ.. 인간세계 ?!

유아 : 유나야 일어나봐 !!! 얼르은 !

유나 : 운니이.. 유나는 잠 더 잘꾸야아.. 흠냠난ㅁ
근데에.. 요기 오디야아 ..?

(이야기를 들은 후)

유나 : ㅇ.. 인간세계에 ..? 후에엥ㅜ 나 무셔어ㅓㅜ

유아 : 일단 뚝하구우.. 지낼 곳을 찾아야하는데 ..

( 하지만 인간들은 나를 외면하며 이상한 사람처럼 취급했다 . 지금 보면 .. 인간세계에 와 아무것도 모르는 과거의 내가 꼬리와 귀를 숨기고 다니지 않아서 그랬을수도 있다 . )

유아 : (차별받는거 같아 시무룩해 하며)으잇 ..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아ㅏ ..

지나가던 인간 : 무슨일 있니 ?

유아 : 혹시 .. 지낼곳이 없어서 그런데.. 도와주실수 있나요 ..?

지나가던 인간 : 음~.. 우리집 창고가 비는데 ! 거길 꾸며줄테니 지내볼래?

유아 : 좋아요 !

( 그 집.. 아니 창고는 넓기도 하고 산 쪽에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 하지만 주인.. 아니 인간은 5년 뒤에 이사를 가니 그때까지만 살게 해주었다 . )


( 다음날 , 인간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이라는곳에 가게 되었다 . )

선생님 :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 자기소개해줄래 ?

유아 : 신유아라고 해. 여긴 유나

유나 : 안녀엉ㅇ 헤헿

( 부모님, 구미호친구들, 주변 이웃들 모두 인간은 위험하기에 조심하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 최대한 인간들과 어울리지 않으려고 했다 . )

반아이들 : 제 귀랑 꼬리는 뭐야?ㅋㅋ 자기가 고양이 인줄아나봐!! ㅋㅋ 냐옹아 이리온 냐~옹

유아 : ( 으으.. 이 몸을 화나게 하셨겠다 !! 확 잡아머거버릴ㄲ.. )

??? : 친구는 괴롭히는거 아니래써!! 그만해애 !!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