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2차창작/하이큐] 해피엔딩의 너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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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15:59조회 154댓글 3산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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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오 테츠로 드림. 오타만 지적 가능.

(-) 시점 / 독백

@산갈치

ㅡㅡㅡ

(-)
쿠로오
여주 Y- 원작의 여주인공
남주 K- 원작의 남주. Y의 소꿉친구이자 Y를 짝사랑하는 중.
남주 R- 원작의 남주. 개망나니이며 Y에게 관심이 있다.

ㅡㅡㅡ

웹소설로 빙의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내가 좋아하던 웹소설 [아카데미의 공녀는 사랑받는 중!]의 악녀로. 아, 근데 문제는…

남주들이 다 나를 좋아한다는 것? 심지어, 여주인공인 Y도 날 친구로 여기지만, 날 질투하는 것 같다. 판이 심각하게 바뀐 이 웹소설은 어떻게 흘러가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ㅡㅡㅡ

우선 상황을 좀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 웹소설은 약 3년 동안 연재하다, 1년 전에 끝났다. 결말은 악녀는 아카데미에서 퇴학 당하고, Y와 K가 이어지는 것이다.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결말이었다.

여느 때와 같은 학교였다. 보건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뿐인데,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화려한 건물 안이었다. 자세히 보니 아카데미와 비슷하기도 하고. 그리고, 내 앞에는…

Y와 Y의 소꿉친구인 K. 아무래도 Y의 흔들리는 눈동자로 짐작해본다면 악녀가 이미 일을 이르킨 것 같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Y의 최애 음식인 딸기를 갖다주며 용서를 빌었다. 손에는 딸기를 들고 있던 악녀가 얼마나 감사한가. 다행히 K의 미친놈이냐고 눈욕 빼고는 별 일이 없었다.

R은 같은 반이라 매번 나에게 말을 걸었다. 나를 갖고 놀리기도 했지만 그냥 무너질 내가 아니니까.

ㅡㅡㅡ

시간이 지날수록 K와 R은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둘은 나를 두고 싸우는 빈도가 늘었고, 그 둘을 막는 사람이 존재했으니.

‘쿠로오 테츠로’

아카데미의 3학년이자, 믿음직한 인물이다. 어떤 향수 냄새가 인상적인 사람. 아, 근데 이런 인물이 존재했던가? 에이, 인물이 꽤 많이 나와성 잠시 잊을 걸 수도. 아무튼, 오늘도 남주 둘에게 갈궈지고 있을 때…

“오야, 둘이서 뭐하는 걸까~? 설마 아가씨 쟁탈전이나 하는 건가?“

그저 빛 쿠로오시여. 감사합니다. 쿠로오의 팩트에 할 말을 잃은 두 남주. 그 사이에 선배는 날 데리고 빠져나갔다.

“아가씨, 이번에도 이 쿠로오 씨가 도와준 거지? 은혜는 꼭 갚아주길 바라~“

날 남주들로 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데려다 준 후, 가볍게 농담을 던지는 저 말투. 뭔가 기분 나쁘지만 고맙다는 마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달까…

ㅡㅡㅡ

선선한 날씨의 초여름이 되었다. 솔직히 이제는 지겨운 것 같다. 매일 같은 루트와, 도저히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소설 속에서. 그래서 약간의 일탈을 해볼라고 한다.

아카데미에는 공개되지 않은 곳이 있다, 바로 아카데미 옥상. 원작에선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하지만, 있다. 예전에 시험삼아 도서실 금지구역을 가도 공간은 있었다.

그리고, 디자인도 완벽히 되지 않은 옥상은 원작 인물은 찾아올 수 없다. 만약 누군가 찾아온다면 아마도,

작가이지 않을까.

만약 작가가 진짜로 온다면 날 여기로 초대한 이유를 묻고 싶다. 알려줄진 모르겠지만.

계단의 출입 금지 문구를 무시한 채, 옥상 문을 열었다. 예상과 달리 옥상은 깨끗했다.

다른 학교 처럼 평범해보이는 옥상이다. 다른 점이라면 하늘이 맑고 깨끗하다는 것. 보는 사람의 기분마저 바꿔놓을 하늘 같았다.

ㅡㅡㅡ

3일째. 아직 옥상에는 아무도 올라오지 않았다.

오늘은 왠지 하늘이 어둡다. 신경은 쓰지 않고 MP3 플레이어를 듣던 중이었다.

(톡, 토톡.)

아, 비 오구나. 우산도 없는데. 비 맞아도 상관은 없으니까. 한 10분 정도만 더 듣다 가자.

“오야, 아가씨. 비 맞는게 취미인가? 이거이거, 감기걸리면 곤란한데~”

“…”

“아가씨?”

역시. 쿠로오는 내 기억엔 없는 인물이야. 그렇단건…

“쿠로오 선배, 작가죠?”

“……아니.”

”그럼 여긴 어떻게 들어왔는데요? 여긴 원작 인물들은 올 수 없거든요.“

”… 오야, 들킨건가? 그래도 난 작가는 아니야, 알아둬.“

그럼 쿠로오는 도대체 무엇일까. 몇 가지 근거중 가장 현실적인 건…

”…그럼, 현실에 있는 사람이죠?“

현실. 이보다 더욱 거짓투성이인 것이 존재할까. 모두 거짓말이다. 그런 것이다.

아무래도, 난 현실 도피를 한 것이었으니까.

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신입 산갈치입니다. 전에도 단편 써서 한 번 다른 이름으로 올렸었는데, 지금부턴 산갈치라는 이름으로, 2차 창작을 올리게 되었어요! 물론 아직 부족하지만, 포스타입 하기 전까진 여기서 올려볼게요~ 반응 좋을 시 다음편 가져옵니다:) 약 3부작 정도로 예상 중이에요~


즐거운 감상하셨길 바라며~

이상 산갈치였습니다.

(댓글과 칭찬은 산갈치의 맛있는 식사이자 에너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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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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