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구상 나보다 존귀한 자가 없을지니
허구와 허구를 충돌시키자 뻗어나가는
이변의 시작을 알리는 자줏빛 파장
:천상천하 유아독존
0으로 가득 찬 하늘에 쏘아올린 시각 신호
・・・ --- ・・・ 반복되는 에러와 세계의 흔들림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계선 대체 언제까지 이럴 건데
인생 평생 평행선이라면 다시 한번 더 태어나서 만나보자
청춘=● 간단한 등식 따라 그려갔던 미래의 끝
그럼 거기서 또 만나자며 한껏 흔든 손의 자취
그런 이상의 좌표는 어떤 방정식을 풀면 구할 수 있는지
이 세계를 살아가기에 편리한 확증 편향
멈추지 않는 스크롤 환각으로 얻은 위안
더이상 현실로 도망치기에는 늦어버렸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지껄이지 말라고
상상하고 창조해서 끝내 얻어낸 내일에 그리고
최후의 최후에 웃게 될 자는 그쪽이 아니라 우리야
이상도 현실도 생각하면 고통스러워질 뿐이니까 전부 떨쳐냈어
그러니 지금은 일단 저 밤에 손을 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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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쓰려니까 쉽지 않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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