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곰 인형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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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15:28조회 33댓글 8아기공룡 김둘리
2018.10.3

우리집은 예전부터 한부모 가정이였다. 아빠, 나, 동생.
하지만 교통사고 이후, 아빠는 돌아가셨고, 나는 눈 한쪽의 시력을 잃고 말았다.
그 사건 이후로 동생과 나는 처음보는 할머니한테 맡겨졌고, 전학까지 가게 되었다.

"눈나 이 동네 실종도 많구 살인사건도 많대에.. 무서워어.."
"그럼 이 인형키링 가지고 다녀. 이 배를 누르면 삐삐 소리가 나서 유괴당하진 않을꺼야."
..

2018.10.12

그날은 학교가 늦게 끝나는 날이었다. 나는 평소처럼 집에 들어갔다. 할머니는 일하러 갔으니 집에는 동생 혼자있을 것이다.
현관문을 열자, 아무도 없었다.
"너 빨리 나와. 숨어있는거 다 알아."
....
"강주온?"
집 안을 뒤졌지만 동생은 없었다. 책가방도 없다.
이미 하교 했을턴데..
나는 동생을 찾아 2시간 동안 동네를 뛰어다녔다.
"강주온!!!!!"
.
.
골목길에 들어가자, 어떤 목소리가 들렸다.
"이거찾아?"
뒤를 돌아보니 여자애였다.
손에는 내가 동생에게 주었던 파란곰 키링을 들고서. 배 쪽에는 피가 묻어있었다. 그 애의 얼굴과 손에도.
"아, 피는 미안. "
"... 그거 어디서 났어?"
"알아서 뭐하게. 니 동생은 이제 없어. 그리고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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쌰갈 여기까지 읽은 당신에게 그랜절 드립니다.
전에 올린 '이거 고백성공 맞죠?' 와 세계관 똑같아유
https://curious.quizby.me/D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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