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17:04•조회 106•댓글 1•RmN
안아줘
명백한 바람 추구 사랑해와 달리 명령이 아닌 부탁
갈비뼈가 으스러진대도 숨을 못 쉬게 되어도 좋으니까
우리 서로 심장을 맞대고 서로의 맥박을 느껴보자
우리 둘 다 영혼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유기물질 집합체이지만
그렇게 허울뿐인 온기를 포개고 있으면 언젠가는
밑 빠진 둑과도 같은 영혼의 그릇도 채워지지 않을까
우리의 존재 그것만으로도 붉은 실은 이어졌어
아니 붉지 않더래도 내가 그렇게 물들일 테야
그러니까 나를 뺀 아무도 전부 쓸데없는 NCP일 뿐이야!
응 자기야 그래서 언제 안아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