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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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19:16조회 52댓글 2Y
사랑

얼마나 오묘한 단어인가.
영원할 것이라며 사람들의 입가심 속 오르락내리락 하는 단어.
그런 단어를 사랑이라고 일컫는다.

사랑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사랑할 줄마저 모른다는 것.

살아가는 데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사랑은,
오히려 살아가는 데에 크나큰 상처를 입힌다.

그럼에도 달달한 멜로드라마를 꿈꾸며
사랑을 이루길 원한다는 것은

그저 사랑한다는 감정이 싹트길 바라는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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