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16:50•조회 25•댓글 0•YE0R1_H
사실, 하루하루를 견디는 일엔 대단한 이유가 필요한 건 아니에요.
그냥 어떻게든 버티는 거죠.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마음도 있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지치는 날도 있어요. 이유가 있다고 해도, 다 설명하기엔 마음이 너무 피곤할 때도 있고요.
그럴 땐 그냥 그런 거라고 받아들여도 괜찮아요.
무언가를 해내지 않아도, 아무 의미 없는 하루를 보냈다고 느껴져도, 그 자체로 나쁜 건 아니니까요.
사람은 늘 열심히 살 필요는 없어요. 가끔은 그저 숨 쉬는 것도 충분히 힘든 일이거든요.
그러니까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요.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곁에 없을 수도 있지만, 그게 당신을 덜 가치 있게 만들진 않아요.
당신은 그냥 있는 그대로 괜찮은 사람이에요.
누가 뭐래도, 지금까지 살아낸 그 시간들 안엔 분명 당신만의 이유와 무게가 있었을 테니까요.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혹시 없다면 내가 말해줄게요.
정말 수고 많았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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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0R1_H
안녕하세요 솔쵸얀입니다 - ♡
원래 엔터계에서만 이 활동명을 쓰려 했는데,
소설계에서도 쓰게 되었습니다 😊
한여리 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
저는 다른 글은 잘 안 올리고, 위로글만 많이 쓸 예정입니다 !!
( 한여리라는 닉은 6월부터 썼습니다!! ♡ (부계) )
제목 그대로 이 글을 보는 그대에게
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