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18:47•조회 30•댓글 1•설해아
저기 먼 별이,
아스라이 지워져버린 별이
내 밤에 빛을 준다면
내 밤에게 정을 준다면
굳이 찾아낸 어둠이 지워지지 않을 수 있겠다고
애먼 네게 어리광부리며
- 약속해.
그 한 마디에 그저 난
휘청이던 달을 달래줘
타올라 한없이 뜨겁던 낮이
져가는 별에서
또 한 번 너를 위해 부스러지고 있어
네게 향하는 모든 걸 품어줄 수 있도록
__
@설해아 2025. 6. 8
__
이번 글도 영....별로에요..🥺
왜 찔레 때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