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누구보다 나를 이해해 주고 내 편이 되어줄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당신은 내게 위로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당신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으며 혼자 마음을 다잡아야 했던 날들이 더 많았습니다.
나는 가끔 궁금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힘든 일이 생기면 엄마를 찾는다는데, 왜 나는 그러지 못하는 걸까요. 왜 가장 먼저 위로받고 싶은 사람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받는 걸까요.
그런 나를 일으켜 세워준 사람은 당신이 아니었습니다. 별것 아닌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괜찮냐는 짧은 말 한마디를 건네며, 내가 무너져 내릴 때마다 곁을 지켜준 것은 다름 아닌 내 친구였습니다.
나는 그제야 알았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반드시 위로가 되어주는 것은 아니며, 나를 이해하고 아껴주는 사람은 꼭 가족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입니다.
어쩌면 나는 여전히 당신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여전히 당신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이 남아 있으니까요.
나는 그저 당신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𖦹°‧ 작가의 말 ‧°𖦹。⋆
오늘은 일찍 올려봤는데.. 어쩌면 연겟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네요 ㅜㅜ
비가 와요 다들 우산 챙기셨어요? 옷 따뜻하게 챙기시고 우산도 꼭 챙기시길 바라요 :)
⋆。𖦹°‧ 작가 큘 ‧°𖦹。⋆
https://불행까지_사랑해.uzu.kr(퀴바미 회원가입 했더니 내 큐리어스에 원래거가 뜨지 않아서 새로 만들었어요!)
오노추🎧/저스틴 비버(Justin Bieber)-Love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