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토 중학교가 끝난 후의 하교길.
키라요는 길을 가다 우연히 노트를 주웠다.
-"음,웬 노트?"
그러나,키라요가 주운 노트는 평범한 노트가 아니었다.
그 노트는..
일명,"데스 노트."
하지만 이런 걸 사용하기엔 키라요는 너무 순수하고 착한 아이였다.
그때,키라요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한 남성.
그 남자는 라이토 고등학교 출신인 Hate 가 눈에 명확히 비춰져 있는 붉은 눈의 소유자,나요루였다.
-"어이,거기 너."
-"ㄴ..ㄴ..네?"
-"네가 팔에 감싸고 있는 그 노트,나한테 줘."
-"ㅇ..왜요...?"
-"그냥 주라면 줘!"
-"아뇨,이유 먼저 듣고요!"
-"허..참.뻔뻔스런 녀석이네.일단 그걸 나한테 건네.그럼 내가 네 궁금증을 풀어줄 테니."
-"싫어요!"
"ㅎ.네가 이유는 명백히 밝히네.그래,좋아.알려주도록 하지.네가 들고 있는 그 노트는 상대방을 죽일 수 있는 데스 노트야.싫어하는 사람 이름을 피 가득한 색인 빨강으로 적어나가 죽이는 신비한 노트지.하지만,넌 싫어하는 사람이 없어.반대로도 널 싫어하는 사람이 없고 말이야.그러니 넌 그 노트가 필요 없어.순수한 아이에겐,맞지 못하는 재앙이랄까."
"..."
키라요는 그 노트를 나요루에게 건네주었다.
"나쁜 일 하려는 생각도 마요.사람 다치거나 죽는 거,나 보기 싫으니까."
그러자 나요루는 씩 웃었다.
"이러니까 순수한 애들이 이걸 주우면 안 된다니까."
키라요는 의문이 생겼다.
"그래서,결국엔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자,나요루는 데스노트에 빨간 펜으로 이름을 쓱쓱 써나갔다.
"다 됐다.그리고,네가 저 세상 가기 전에 마지막 대답은 해줘야 겠지?"
"네?"
"잘 들어.데스 노트는,애초에 나쁜 일을 하려고 제작된 노트야.하지만..네가 다른 사람 다치는 건 꼴보기 싫댔으니,어쩔 수가 있나."
순간,키라요는 다리에 힘이 풀리는 걸 느꼈다.
"그래서..저를...?!"
"그래,맞아.ㅋ"
"그래도...정의가 악을 승리하게 될 거야.."
키라요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힘 없이 쓰러졌다.
쓰러진 키라요를 본 나요루는,미친 듯 웃어대기 시작했다.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키라요는 나요루 선배의 사악한 웃음 소리를 들으며,숨을 거뒀다.
나요루는 숨을 거둔 키라요의 시신 주위를 맴돌며 그녀의 시신에 속삭였다.
"진짜..정의가 악을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나,키라요 후배?"
×이건 노래 데스노트가 아니라 찐 데스노트의 쓰임새를 각색한 이야기임을 알립니다.온전히 모자란 제 필력으로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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